인천 구도심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132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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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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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15일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42-215 일원에 들어서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투시도)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전용면적 39~84m²)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9㎡ 20가구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동구는 최근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 등 총 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에 2만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들어서 주거환경의 대대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단지는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서흥초와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교가 있다.

월세 수요가 많은 직주근접형 단지라는 것도 특장점이다. 인근에 1만1500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대규모 사업장이 가깝다. 또한 4709개의 사업소가 있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도 1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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